multiholic

  이런것도 요즘은 리얼이아닌게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엄청난 명품 레플리카들이 많습니다. 사소하게는 운동복부터 시작을 해서 크게는 주얼리까지도 완벽하게 재현을 하는 경우를 종종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명품을 좋아하지만, 실제로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가격에 대한 부담은 물론 이 금액이면 이런 용도의 제품을 몇개나 더 구매할 수 있겠는데, 라는 실용적인 소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명품은 명품이기에 그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오로지 본인만이 오리지널 구매를 했다는사실을 알고 있을뿐, 지나가는 행인 1과 행인 2의 경우라면 어디 제품인지는 알겠지만 저걸 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오리지널인지 아니면 명품 레플리카인기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국은 본인 만족이라는 점이 가장 큰 함정이기도 합니다. 팔찌 하나에 900만원을 호가하는 까르띠에러브팔찌, 종로에 가면 비슷한 디자인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인터넷에서도 명품 레플리카로 충분히 많은 공방에서 제작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금값으로만 계산한다면 2백만원이면 충분하지만 까르띠에 이기에 금액의 차이는 엄청나죠. 물론 골드컬러는 물론이며 합금을 직접 하는 공방이 있으며 장인들이 몇십년동안 꾸준하게 만들어 왔기에 오리지널의 퀄리티와 비교를 하는 것은 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실제와 거의 흡사하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공방에서도 고민하고 연구해서 만들어 낸 것이기에 지나가다 보면?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의류나 모자, 신발은 물론이고 가방까지 수많은 명품 레플리카를 만날 수 있지만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되팔것이라면 당연히 오리지널을 구매하는 것이 올바르다 할 수 있지만 그저 그 디자인이 갖고 싶고, 마침 가방이 필요한데 이왕이면 해당 브랜드의 가방이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굳이 월등히 비싼 금액을 주고 구매...

  요즘 백화점을 가보면 심심치않게 구찌, 루이비통 등의 매장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백화점이냐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서울이라면 대다수의 명품관들은 오픈런이라는 것을 통해서 물품 구매가 가능할 정도라고 하고, 이런 부분은 가방이나 신발은 물론 쥬얼리까지도 영향을 끼치는 것인데 아마도 명품들의 경우 희소가치가 있기도 하지만 네임밸류의 문제도 있고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굳이 명품이 아닌 브랜드라고 해도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콜라보를 통해서 스페셜 에디션이 나오는 경우라면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그런 제품은 추후에 프리미엄이 붙기도 하고, 리셀을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이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죠. 문제는 구매를 하기 위한 비용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이 있듯이 굳이 그 제품을 그 금액으로 구매하고 싶지 않다는 사람과 그 제품이 얼마라도 나는 그 금액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의 기준으로 나뉘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은 해당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는 무관하게 본인 스스로의 만족도를 위한 커트라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야기를 해보면 해당 물품을 사용하는 것으로써 나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는 것이 구매의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으며 그걸 사용하는 나를 보는 누군가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것 또한 자존감과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명품 레플리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딱 보면 티가 난다, 굳이 그렇게까지 써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때는 명품에 대한 인식이 돈자랑이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나 스스로에 대한 투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 할 수 있고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며 그 중 하나가 바로 명품이다보니 굳이 남의 시선을 신...

  에르메스 가방의 경우 장인이 직접 만든 것으로 에르메스를 구매하고자 할때 살 수 없는 사람도 물론 있고, 장시간 기다림을 가져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갖지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이라 합니다. 3대 명품인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에르메스의버킨백은 1천만원부터 억대를 호가하고 있지만 돈이 있다고 해도 구매가 불가능한 가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다른 명품과는 다르게 가방을 프랑스에서만 생산하고 최고급 가죽에 한땀씩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만들다보니 당연히 생산은 한정되며 버킨백과켈리백의 공급량은 매년 12만개로 제한도 되어 있습니다. 에르메스 장인은 10년이상의 경력이 있는 장인만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데, 가방 하나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2일= 48시간으로 숙련된 기술자라고 해도 일주일 내내 작업해봤자 2개가 겨우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공급량을 제한한 것 역시 있지만 실제 구매를 하고자 하는 경우 매장에서 가방가격 혹은 그 이상으로 무언가를 구매해주어야 하는 것이 암암리에 퍼지고 있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오픈을 했지만, 버킨백과켈리백은 오프라인으로만 판매가 되다보니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가방 하나에 몇천만원, 실제로 가방을 구매하기 위해서 사용을 해야만 하는 돈이 가방값 이상이기에 해당 가방을 소지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지만, 유행이 바뀌고 쉽게 질릴수도 있지만 가격때문에 혹은 힘들게 샀다는 이유로 버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한채 짐처럼 놓여만 있을수도 있고 가방의 본연의 목적으로는 사용이 되지 못한채 부담스러운 가격을 주고 구매를 했으니, 정성들여 관리하고 보관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를 하는 요즘세대들이라면 명품을 한두개정도는 본인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명품을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만 봐도 대다수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명품 브랜드들의 가방을 들고 메고 있고, 신발은 물론 헤어밴드와 쥬얼리, 워치까지도 명품이 아닌 것을 들고 있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소소하게 금은방에 가더라도 카피제품이라 불리우는 디자인의 주얼리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의외로 카피가 아니면 더 판매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명품을 선호하는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본인의 만족도와도 연계되는 부분이며 보여지는 부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왕이면 진짜를 통해서 그러한 점들을 채우려고 할 수 있는데, 가격적인 부담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가격적 부담을 덜어내고 진짜를 구매했다고 해도, 정작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건 누굴 위한 소비인가? 바로 나 스스로를 위한 소비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14K냐 18K냐 어차피 내가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고, 24K는 컬러의 특징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스스로 알려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이나 샤넬의 경우 라인이 다양하고, 매시즌마다 신상이 나오며 사용되는 가죽이 다르고, 생산되는 공장도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기에 그마저도살짝씩 다른 부분이 있기에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많습니다. 지나가다 샤넬백을 봤다고 해서 저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아보는 눈썰미를 가진 사람을 찾기는 어려운것입니다. 그저 본인 스스로 나는 오픈런을 해서 구매했다 라는 자부심과 자기만족을 가지는 것이죠. 그렇기에 최근에는 현명하고 알뜰하게 소비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행없는 아이템은 없고 명품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과거에는 좋지 않은 상품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레플리카 사이트 또한 이제는 시장이 넓어지고 커지면서 기술 또한 발전했기에 진짜 못지 않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